서울→광주 6시간 30분, 귀성 행렬 정체 예상

김혜인 기자 2023. 1.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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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와 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이 6시간 걸리면서 정체 현상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승용차 통행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는 6시간 30분 걸린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에만 광주·전남에 차량 41만 5000여 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설 광주·전남 하루 평균 교통량은 약 28만대 였지만 올해는 35만대로 예상하면서 교통량이 25% 증가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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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일 광주·전남 차량 41만대 진입
지난 설 일평균 교통량보다 25%↑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설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와 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이 6시간 걸리면서 정체 현상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승용차 통행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는 6시간 30분 걸린다. 서울에서 목포는 7시간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평소보다 이동 시간이 약 3시간 늘어나는 셈이다.

같은 시간 광주~서울 3시간 30분, 목포~서울 3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 전용차로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40분이 걸리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특별한 정체 구간 없이 교통 소통은 원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에만 광주·전남에 차량 41만 5000여 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설 광주·전남 평균 교통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지난해 연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설 광주·전남 하루 평균 교통량은 약 28만대 였지만 올해는 35만대로 예상하면서 교통량이 25% 증가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은 명절 연휴 기간 하루 버스 운영 횟수를 늘렸다. 고속버스 약 100회, 직행버스 60회 증차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교통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누리집에 접속해 실시간 예상 소요 시간과 정체 구간을 참고해 안전 운행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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