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尹 정부 국방중기계획 비난..."북침 핵전쟁 다그칠 흉심"

북한은 윤석열 정부의 2023~2027 국방 중기 계획을 두고 북침 핵전쟁 준비를 다그치려는 대결 흉심의 발로라고 비난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오늘(21일) 괴뢰 군부가 이 계획을 통해 국방비를 해마다 평균 6.8%씩 올려 앞으로 5년 동안 수천억 달러의 혈세를 탕진할 기도를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조선 괴뢰들의 망동이 참으로 가소롭다며 괴뢰군의 무장 장비들이 지난해 오동작과 대형사고를 일으켜 톡톡히 망신만 당하지 않았는가라고 조롱했습니다.

또 다른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도 국방중기계획에 대해 이른바 한국형 3축 타격 체계 구축은 부질없는 발버둥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앞으로 5년간 331조4천억 원의 국방비를 투입하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장착 중형 잠수함 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2023~2027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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