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영천시 시민 맞춤형 보육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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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보육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어린이 안전조끼'를 지원한다.
영천시는 1인당 1만5천원 가량의 조끼 마련 비용을 지원해 모든 어린이들이 야외 수업 등을 할 때 안전조끼를 입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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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보육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어린이 안전조끼'를 지원한다.
알록달록한 색깔로 만들어 눈에 쉽게 띄도록 만든 안전조끼는 어린이들이 소풍이나 야외 체험활동을 할 때 입게 된다.
영천시는 1인당 1만5천원 가량의 조끼 마련 비용을 지원해 모든 어린이들이 야외 수업 등을 할 때 안전조끼를 입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는 보육 아동 간식비도 1인당 3천원에서 1만원으로 액수를 늘여,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게 한다.
이 밖에 만 2살 미만 아동에게 월 30만원씩 지원하던 부모 급여도 출생 후 11개월까지는 월 70만원, 12개월부터 23개월까지는 월 35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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