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바이올린 들으며 꿈꾸듯 떠나"…윤정희, 파리서 가족장으로 추모ing

강효진 기자 2023. 1. 21.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별세한 배우 윤정희의 장례가 파리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윤정희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20일 국내 영화계에 전한 메시지를 통해 "제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정희가 19일 오후 5시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배우 윤정희. 출처|파인하우스필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별세한 배우 윤정희의 장례가 파리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윤정희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20일 국내 영화계에 전한 메시지를 통해 "제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정희가 19일 오후 5시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생전 진희 엄마(윤정희)의 뜻에 따라 장례는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한평생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며 살아온 배우 윤정희를 오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계에 따르면 윤정희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10년 넘게 알츠하이머와 싸우며 제 2의 고향 프랑스에서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바이올리니스트인 딸 백진희 씨와 지내고 있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