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볼거리 풍성…송골매 콘서트→‘미쓰와이프’·‘골림픽’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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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팬데믹'(대유행)이 '엔데믹'(풍토병)으로 3년만에 끝이 났다.

엔데믹 후 첫 설 연휴, 설레는 기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설 특집 파일럿이 찾아온다.

새해 연휴의 시작인 21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는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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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젝공| KBS, SBS, MBC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팬데믹’(대유행)이 ‘엔데믹’(풍토병)으로 3년만에 끝이 났다. 엔데믹 후 첫 설 연휴, 설레는 기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설 특집 파일럿이 찾아온다.

새해 연휴의 시작인 21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는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이 전파를 탄다.

1979년 데뷔한 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등 명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남긴 록 밴드다. 특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여전히 사랑받는 곡 중 하나다.

배철수는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제 주변 20·30대가 송골매 공연을 보고 음악이 예전 음악 같지 않고 힙하게 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며 젊은 층의 시청을 당부했다. 콘서트에는 후배 가수인 엑소 수호, 장기하와 배우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배철수는 또 “이번 KBS 대기획을 끝으로 다시는 음악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배철수, 구창모의 마지막 송골매 무대라는 점을 밝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부터 22일, 23일 3일에 걸쳐 오전 8시 30분 SBS에서는 설 특집 3부작 여행 예능 ‘떠나보면 알 거야’가 방송된다.

‘떠나보면 알 거야’는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인 최수종과 도경완이 가족에게 ‘합법적 외박’을 허락받고,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여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였던 송광사를 비롯해 와온해변 등 아름다운 풍광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5시 40분과 24일 오후 5시 30분에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쓰와이프’가 방송된다.

‘미쓰와이프’는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려왔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그녀들이 내딛는 당당한 첫걸음! 배우, 아이돌,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남편을 둔 12인의 아내들이 등장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다채로운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 토크쇼다. 박나래와 붐, 강남, 사유리가 MC를 맡는다.

출연진 면면도 화려하다. 축구선수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 유하나, 주진모의 아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 기욤 패트리의 14살 연하 아내 양유진,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 박성광 아내 이솔이, 박휘순 아내 천예지,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문희준의 아내 소율, 앤디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 정준호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참석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설 특집 프로그램 ‘골림픽’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2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골림픽’에는 ‘골림픽’ MC 이수근, 배성재부터 ‘골때녀’ 양대 리그 10팀의 감독과 선수들 60명이 출연한다.

‘골때녀’ 선수와 감독들이 팀을 나눠 줄다리기, 피구, 계주 등 초대형 스케일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8시 20분에는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안방판사’가 첫방송된다.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모든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보는 본격 법정 예능 토크쇼다. 전현무, 오나라, 홍진경, 이찬원이 ‘프로 변호사’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이웃 간의 크고 작은 고민을 의뢰받아 ‘법’대로 해결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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