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 만족도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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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해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지역 법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85%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 기간 중 법인들이 겪은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해 올해 세무조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올해 세무조사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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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지역 법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85%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 기간 중 법인들이 겪은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해 올해 세무조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2022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 55곳을 대상으로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모두 33곳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응답 법인 28곳(85%)이 2022년도 정기 세무조사에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조사의 강도에 대해서는 25곳(75%)이 이전과 비슷하다고 답했고 나머지 8곳(25%)은 이전보다 강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애로사항은 묻는 질문에는 조사 대상에 포함될지 예측하기 불가능하다는 것과 일부 조사와 관련해 법률 해석상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개선사항으로는 업무상 바쁜 시기를 피해 달라는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올해 세무조사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2022년도 정기 세무조사에서 총 66억원을 추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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