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 7,654명…1주 전보다 9천여 명 감소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7,65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998만 2,90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2만 7,408명)보다 246명 많아 소폭 증가했고, 일주일 전 같은 요일(3만 6,699명)보다는 9,045명 줄어들었습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22일(2만 6,892명) 이후 13주 만에 최소 규모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 가운데 국내 발생은 2만 7,569명, 해외 유입은 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7명 줄어든 436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어제 오후 5시 기준 1,565개 중 448개가 사용돼, 가동률은 28.6%입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5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3,185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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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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