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6박 8일 순방 마치고 귀국…기내간담회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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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 7시 30분쯤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경제 외교'에 주력하며,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을 통해 300억 달러(약 37조 2,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4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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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 7시 30분쯤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경제 외교'에 주력하며,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을 통해 300억 달러(약 37조 2,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4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스위스 일정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하며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18~19일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해 특별연설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원전 분야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공항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나가 영접했으며, 윤 대통령 부부는 이들 환영 인사들에 악수하며 인사했습니다.
별도의 기내간담회는 없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귀국길 출발 직전 소셜미디어(SNS)에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며 “UAE로부터 300억 달러 투자 결정을 이끌어 냈고, 글로벌 CEO와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낡은 지도로는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언급하면서 “이번 순방에서 우리 국민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생생히 목격했다. 새로운 지도를 만들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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