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시장 이용 시 경품"…서울시, 자치구들 연휴 이색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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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서울시 기초자치단체들이 이색 정책을 통해 구민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먼저 설 연휴 전통시장을 이용할 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서울 광진구가 21일 '전통시장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5개 전통시장은 할인된 가격으로 제수를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했을 경우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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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서초구, 구민 위한 반려동물 쉼터 제공키도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설 연휴 기간 서울시 기초자치단체들이 이색 정책을 통해 구민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중곡제일시장’과 ‘노룬산시장’, ‘능동로시장’과 ‘면곡골목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면곡골목시장’은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받을 수 있다. ‘영동교시장’은 1만원 이상을 구매한 이용객에게 시장 로고가 인쇄된 타월을 지급해 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시장 5곳의 이벤트는 행사 기간에 상관없이 경품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노원구는 지난 18일까지 신청을 받은 구민을 대상으로 21~23일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쉼터는 크게 △놀이터 △호텔장 △홍보부스로 구성된다. 놀이터는 성별과 체급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내구성 좋은 철재 울타리로 설치된다. 다양한 운동기구와 장난감을 구비해 활동적인 놀이를 유도할 계획이다.
호텔장 안에는 러그,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침구를 둬 반려견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한다. 풍선아트 등으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도 낼 예정이다. 구는 홍보부스도 별도 운영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도 알린다.
서초구 역시 지난 17일까지 신청을 받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20~25일간 서초동물사랑센터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한다. 이곳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돌봄이(펫시터)들이 상주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순찰 및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모니터링한다. 이들은 먹이주기, 배변, 놀이 등 전반적으로 케어하고 관리하며,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 시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연계한다.
이외에도 각 서울시 기초자치단체들은 저마다 7%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서울Pay+에 가입한 뒤 1인당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가능하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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