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6박 8일 순방 마치고 귀국 … '경제 외교' 주력

윤신영 기자 2023. 1. 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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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나가 영접했다.

윤대통령은 집권 2년차 첫 순방에서 '경제 외교'에 주력했다.

윤 대통령은 18-19일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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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길에 별도의 기내간담회는 하지 않았다.

이날 공항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나가 영접했다.

윤대통령은 집권 2년차 첫 순방에서 '경제 외교'에 주력했다.

지난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으로 300억 달러(약 37조2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48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스위스 일정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 자임하며 세일즈 외교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윤 대통령은 18-19일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만에 참석했다.

다양한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남을 가지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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