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본격 정체…서울-부산 ‘7시간 40분’ 예상
이현수 2023. 1.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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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첫날인 오늘(21일) 귀성 행렬이 본격화 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를 타고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도착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7시간 40분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걸리는 이동시간은 △대구 7시간 10분 △광주 5시간 30분 △목포 6시간 △강릉 4시간 30분 입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지난해보다 하루 짧은 연휴기간으로 설연휴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 교통량은 515만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 대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귀성길은 오늘(21일) 오전, 귀경길은 내일(22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고속도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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