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늘어나는 설 명절…코로나 검사·치료는 어떻게

차승은 2023. 1. 21. 09: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 유행 이후 거리두기가 없는 첫 설입니다.

유행은 줄고 있다지만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만큼. 감염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명절 기간 코로나에 걸리면 검사는 어디서 받고,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차승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설 연휴 기간 코로나가 의심된다면 평소처럼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자가 진단키트를 살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양성자나 만 60세 이상 등 우선 대상자가 검사를 받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도 연휴 기간 모두 정상 운영됩니다.

귀성, 귀경 인파를 고려해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되는데, 안성, 이천, 화성 등 모두 6곳입니다.

이 검사소에서는 설 연휴 나흘간 누구나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확진자는 재택 치료 시 의료상담센터를 통해 밤낮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도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지원에 나섭니다.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센터는 전국에 5,800개소 이상 운영하고, 약국도 당번을 지정해 하루에 최대 5,000여 곳이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증상 악화 땐 신속히 입원할 수 있게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119를 연결하는 핫라인을 운영합니다.

긴급 진료가 필요한 소아나 분만, 투석 환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특수 병상 가동병원도 가동합니다.

무엇보다도 걸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방역 당국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되는 만큼, 실내나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손 씻기, 자주 환기하기 등을 생활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설연휴_방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