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유·기소유 남매 "계묘년에는 영화에 나오고 싶어요!" [한복인터뷰]

황서연 기자 2023. 1. 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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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기은유, 기소유 남매가 계묘년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기은유 기소유 남매는 누구보다도 바쁘게 2022년을 보냈다.

기은유는 "슬픈 연기를 할 때는 가족을 떠올리며 연기에 몰입한다. 소유가 감정 연기를 어려워할 때 어떤 생각을 하면 좋은지 알려줬다"라고 말했고, 기소유는 "오빠가 눈물 연기가 잘 안 될 때 방법을 알려줬다. 오빠랑 함께 연기를 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기은유, 기소유 남매의 올해 소원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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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소유 기은유 남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역 배우 기은유, 기소유 남매가 계묘년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기은유 기소유 남매는 누구보다도 바쁘게 2022년을 보냈다. 오빠 기은유는 KBS1' 태종 이방원', JTBC '서른, 아홉'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MBC '빅마우스', '일당백집사'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활약했다. 올해는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동생 기소유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ENA '사장님을 잠금해제'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연내 방영을 앞둔 tvN 새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도 윤초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기은유


배우 기은유


2013년생, 곧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기은유는 "어릴 때 TV를 보다가 드라마 속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멋져 보였다. 엄마에게 '나도 연기를 하고 싶어'라고 이야기했고, 연기 학원도 다니고 광고를 이것저것 찍다가 배우가 됐다"라고 말했다. 연기가 너무 즐겁다"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은 5년 차 '프로 배우' 그 자체였다.

"몸짓, 표정, 말투를 실감 나게 하는 것이 곧 연기라고 생각하고, 여러 역할을 하나씩 표현해 나가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라고 말한 기은유는 "사람들이 기쁨, 행복,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지금은 배우 말고 다른 꿈이 없다"라고 다부지게 말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배우 기소유


배우 기소유


만 5세, 아직 유치원생인 기소유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깜찍한 포즈를 뽐냈다. "연기할 때가 재미있다. 특히 우는 연기를 잘했을 때 뿌듯하다"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귀여움이 묻어났다. "이제 밖에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 팬이라고 해주신다. 그래서 사인도 해드렸다"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기도 했다.

가장 기억이 많이 나는 촬영 현장으로는 지난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리들의 블루스'를 꼽았다. 당시 손은기 역을 맡아 고두심, 김혜자와 함께 호흡을 주고받았던 기소유는 "춘희 할머니(고두심), 옥동 할머니(김혜자)가 잘해 주셨다. 그런데 우는 연기를 할 때는 나를 정말로 혼내는 것처럼 연기하셔서 무서워서 울음이 많이 났다"라고 말했다.

배우 기소유 기은유 남매


배우 기소유 기은유 남매


두 남매는 서로를 의지하며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빠가 동생에게 연기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소통하고 연습한다고. 기은유는 "슬픈 연기를 할 때는 가족을 떠올리며 연기에 몰입한다. 소유가 감정 연기를 어려워할 때 어떤 생각을 하면 좋은지 알려줬다"라고 말했고, 기소유는 "오빠가 눈물 연기가 잘 안 될 때 방법을 알려줬다. 오빠랑 함께 연기를 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기은유, 기소유 남매의 올해 소원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란다. 두 사람 모두 한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작품에 출연해 왔지만 영화에 참여한 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기은유는 "영화에서 내 모습을 보면 정말 새로울 것 같다"라며 또 다른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매는 이번 설 연휴 동안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할머니 댁에 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기소유는 연휴 전날 지방 촬영을 마치고 할머니 댁을 방문한다며 "가서 재미있게 놀 거예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독자들에게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깜찍한 인사를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한복 협찬=박술녀 한복]

기소유 | 기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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