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공부 걱정?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설 명절.
수험생이라면 연휴 기간 가족을 따라 귀성 행렬에 오를지, 집에 남아 공부를 할지도 고민이다.
사회탐구나 과학탐구는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도 크게 어려움이 없어 연휴 기간을 이용하기 좋다.
하루에 3~4강씩 연휴 기간에만 총 12~16강을 목표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 패턴 규칙적으로 유지
수험생활 1년 계획 수립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설 명절. 수험생이라면 연휴 기간 가족을 따라 귀성 행렬에 오를지, 집에 남아 공부를 할지도 고민이다. 학습 계획을 잡은 학생들이 휴식을 가지면서도 공부 흐름을 지키는 방법을 전문가 조언으로 정리했다.
문제풀이와 인터넷 강의 활용
연휴 기간 장시간 차분히 개념정리를 하는 것이 어렵다면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문제풀이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취약한 과목의 문제집을 정해 끝까지 풀어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수학의 통계적 추정, 국어의 현대문학 등의 문제집을 풀어보거나 부족한 내용을 다시 살펴보는 식이다.
문제 풀이가 부담스럽다면 인터넷 강의를 추천한다. 사회탐구나 과학탐구는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도 크게 어려움이 없어 연휴 기간을 이용하기 좋다. 하루에 3~4강씩 연휴 기간에만 총 12~16강을 목표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면 성취감도 높아진다.
불규칙한 생활·차에서 동영상 강의는 ‘비추’
연휴기간에는 여러 주변 상황으로 인해 학습 리듬이 무너질 수 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등 생활이 불규칙해지면 연휴가 끝난 후 오히려 피로감이 누적되고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오랜 시간 낮잠을 자거나 장시간 TV시청을 하기보다 최소 1~2시간은 공부 시간을 확보하며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휴가 끝나면 곧 새 학년이 시작되므로 학교 적응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과 잠드는 시간은 평소와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을 권한다.
연휴 기간 차로 이동하는 자투리 시간이 생기면 차량 안에서 동영상 강의 등을 시청한다. 하지만 움직이는 차량에서 불편한 자세를 유지하면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다. 무리한 학습 보다는 머리를 비우는 시간도 필요하다. 그래도 이동 시간을 학습에 활용하고 싶다면 긴 시간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보다 단시간에 들을 수 있는 듣기평가 반복이 도움이 된다.
연휴기간 1년 계획 세우는 것도 도움
예비 고3이라면 앞으로의 수험 생활을 미리 계획하는 것도 좋다. 남은 겨울방학과 1학기, 여름방학, 2학기에 각각 무엇을 할지 학습 계획을 만들어 놓으면 실천하기 수월하다.
2024학년도 대입의 특징과 전형을 미리 파악하면 계획을 세울때 도움이 된다.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비교해 수시와 정시 각 전형요소과 내게 유리한 전형을 파악해두고 이를 토대로 학습 계획을 세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연휴기간에 너무 많은 계획을 세우거나 무작정 쉬기보다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습리듬을 계속 유지하고 성취감을 느끼면 연휴 이후 학습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지예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며칠 전 투약” 마약 투약 후 운전…알고보니 기자
- ‘엄마 자살’로 불안한 10대 제자를…위협·성폭행
- 탑차기사 ‘음주 뺑소니’에…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사망
- ‘흡연 단속’ 아버지뻘 공무원 폭행…수유역女 ‘징역형’
- 층간소음 신고 주민에 욕설 40대 2심도 무죄
- 北가수, 여자친구 ‘핑거팁’ 표절?… “케이팝 부러웠나” [넷만세]
- 원피스 입고 드러누운 여성…백화점 5층 ‘풍비박산’[포착]
- 고속도로 사망사고 ‘이것’만 없으면 피해 절반 줄어들어
- 승강기 사용료 논란 세종시 아파트 “딴 곳도 받아서…”
- 장제원 아들 노엘 “전두환 시대 나 건드리면 지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