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9∼10월 진도·목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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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10월 두 달간 수묵의 본향 진도와 목포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 수묵 본연의 가치에 충실하면서 현대 수묵의 화려함, 입체감, 생동감을 연출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한국 수묵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전남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 한류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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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10월 두 달간 수묵의 본향 진도와 목포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개국 160여 명의 유명작가가 참여해 다변화된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조화를 선보인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와 지난 비엔날레에서 호평받았던 수묵 패션쇼, 수묵 콘서트·대학수묵제 등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비엔날레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케이(K)-컬처를 선도하는 문화콘텐츠의 장이 되도록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위해 지역 우수한 관광자원과 대표 축제·행사를 연계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 수묵 본연의 가치에 충실하면서 현대 수묵의 화려함, 입체감, 생동감을 연출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한국 수묵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전남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 한류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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