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2023년엔 더 성장할 것..느낌 너무 좋아요"[한복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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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차려 입은 그룹 라필루스(샤나, 베시, 서원, 샨티, 유에, 하은)는 알록달록했다.
이제 막 데뷔 2년차가 된 라필루스는 올해 더 큰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적응 기간은 이미 다 마쳤고, 라필루스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가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멤버들의 다짐처럼 2023년은 더 찬란하게 피어날 라필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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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2023년에 라필루스는 더 성장할 거예요!"
한복을 차려 입은 그룹 라필루스(샤나, 베시, 서원, 샨티, 유에, 하은)는 알록달록했다. 제각각 다른 매력으로 한복을 소화했고, 해사한 미소로 분위기를 밝혔다. 한복이 익숙하지 않을 샤나와 유에부터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제시와 서원, 그리고 하은까지. 설 명절을 맞아 사랑스럽게 한복을 차려입은 라필루스를 만났다.
지난 해 6월 데뷔한 라필루스는 한국부터 일본, 필리핀, 미국까지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국적 그룹이다. 그만큼 멤버들의 색깔도 다채로웠다. 국적도 나이도 다르지만 각자의 개성으로 매력적인 케미를 완성하는 팀이다. 이제 막 데뷔 후 7개월을 함께 보낸 이들. 2023년을 맞는 소감 역시 남달랐다.
“새해 되자마자 느낌이 너무 너무 좋았고, 이제 새롭게 리셋하고 2022년에 아쉬웠던 것들, 잘했던 것들을 다 포함해서 2023년엔 왠지 너무 잘될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샤나)
“한동안 몸이 아팠는데 새해가 되고 나서 몸이 갑자기 좋아졌다. 그래서 2023년엔 좀 더 좋은 일이 많으려나 생각도 한다. 멤버들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오래 유에랑 20살이 됐다. 그것도 많이 기뻤다.”(베시)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설을 보내게 된 라필루스. 사랑스럽고 예쁘게 한복을 입은 이들은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직접 만나기 힘든 상황인 만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소통 등 특별한 날을 팬들과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는 라필루스였다.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역시 각별했다.
“이제 새해니까 기분 좋은 마음으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가족들과 오붓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 라필루스도 많이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기대해 달라.”(베시)
“2022년보다 2023년에 라필루스가 더 성장할 거고, 그만큼 더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2023년이낚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후회 없는 2023년도가 됐으면 좋겠어요.”(하은)
“이번 명절에 아무 걱정도 하지 말고 가족들과 고향에 편하게 내려가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명절 때만큼은 더더더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서원)
라필루스는 그동안 데뷔 앨범 ‘HIT YA!’에 이어 ‘GRATATA’로 쉼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무대 위에서는 라필루스만의 탄탄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달했고, 무대 밖에서는 또래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두 개의 앨범의 발표하고 6개월의 활동을 하면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라필루스다.
“데뷔했을 때 음악방송이 처음이었으니까 팬 분들하고 소통하는 것도 어려웠다. 어떻게 하는 지도 몰랐다. 다음 활동을 하면서는 팬 분들과 더 가까워지고 하니까 음악방송에서 만났을 때, 대기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게 조금 더 편해지고 재미 있었다.”(서원)
지난 해 하반기를 바쁘게 보낸 라필루스는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2023년 설을 맞게 됐다. 멤버들과 함께 해서 더 특별하기도 할 날이다. 그만큼 멤버들과도 팬들과도 추억을 쌓고 싶다는 라필루스였다.
“만약 같이 보낼 수 있다면 팬 분들이랑 직접 만날 수는 없겠지만, 라이브를 하면서 떡국이나 이런 걸 만들고 싶다. 많이 해본 적이 없으니까. 재미있는 그런 걸 해보면 좋을 것 같다.”(베시)
“숙소에서 멤버들과 게임을 하고 싶다. 최근에 ‘주간아이돌’에 나갔을 때 잘했는데, 팀워크를 더 다지고 싶다. 게임을 하면서 연습하고 싶다(웃음). 멤버들과 더 친해질 것 같다. 요즘에 모바일 게임을 했는데 정말 재미있다.”(샤나)
일본인인 샤나와 미국 국정의 유에는 가족들이 그리울법도 하다. 샤나는 “연습생 때는 다른 한국 연습생들이 가족들과 지내고 있다고 하면 조금 쓸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고 성인이니까 괜찮다. 한국에 사는 게 너무 익숙해져서”라며 웃었다.
유에도 “중국에서도 비슷하게 이런 날이 있다. 원래 부모님과 만두 만들고 밤에 같이 노래 부르고, 게임하고 그런 거였는데… 한국에 와서 할 수 없으니까 아쉽지만 그래도 영상 통화가 있어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제 막 데뷔 2년차가 된 라필루스는 올해 더 큰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적응 기간은 이미 다 마쳤고, 라필루스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가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과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국적 그룹이라 더 기대되는 팀일 수밖에 없다. 성장과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올해의 목표 역시 이런 라필루스의 활약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거다.
“아쉬움이 남지 않게 우리가 얼마나 할 수 있는지는 우리가 알고 있으니까. 120%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열심히 연습하고 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라필루스가 되고 싶다. 그런 모습으로 나오겠다.”(샤나)
“해외 팬들, 한국 팬들과 소통을 많이 못한 것 같아 아쉽다. 2023년에는 팬 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팬사인회를 하면 좋겠다. 우리가 컴백하면 더 좋은 노래, 좋은 모습을 팬 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유에)
“2022년보다는 당연히 더 성장해서 나올 거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라필루스라는 그룹을 알릴 수 있고, 퍼포먼스로도 많이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서원)
“데뷔, 그리고 ‘GRATATA’ 활동 때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다시 컴백하고 성장하는 날이 오면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국내 팬 분들도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웃음).”(하은)
“팬카페에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답을 다 못드리는 것 같아 아쉬웠다. 사소한 것이라도 같이 나눠주시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런 마음이 너무 예쁘더라. 다음 활동 때 조금 더 팬 분들과 소통하고, 우리 마음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해외, 국내 팬 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생기고, 멤버들 모두 건강하게 모든 스케줄을 다 같이 하면 좋겠다.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다음 앨범에서는 스스로 더 준비해서 갖춰져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베시)
멤버들의 다짐처럼 2023년은 더 찬란하게 피어날 라필루스다. 그러기 위해 라필루스 멤버들도 아낌 없이 노력하고 있고, 팬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틀림 없이 목표한 바를 모두 이뤄낼 라필루스 멤버들이다.
“데뷔와 ‘GRATATA’ 때 보여드린 모습보다 더 멋있고,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그런 노래와 퍼포먼스를 우리끼리 만들고 싶다. 지금까지 제일 멋있고 감동시킬 수 있는 라필루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샤나)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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