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 방역 대책 추진

곽시형 2023. 1.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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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설 명절 코로나19 감염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진자 발생 대응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는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일상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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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빈틈없는 방역 조치와 의료 대응 체제 마련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는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일상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설 명절 코로나19 감염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진자 발생 대응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 기관, 약국 등을 안내하는 의료상담센터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고,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해외입국자를 실시간으로 감시·관리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요양병원·시설에서의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다만 면회객은 시설 방문 전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하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는 예방 접종을 마쳐야 외출이 된다. 요양병원·시설에 대해서는 종사자의 감염차단과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검사용 신속진단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함이나 의료공백이 없도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사전에 안내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시와 보건소, 119구급대, 의료기관 간 24시간 비상 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해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료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는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일상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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