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범준 "설렘의 2023년, 다양한 연기로 찾아올 것"[인터뷰③]
- 빠르게 성장을 이루는 중인 만큼 고민이나 고충도 있을 것 같아요. 27세 서범준은 요즘 어떤 고민과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고 있나요?
▶ '지금 이게 고민이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과거 미화가 빠른 편이에요. 최대한 빨리 털어버리려고 하는 편이죠. '처음 사는 인생이니까'라는 문장을 힘으로 삼아서 살아가고 있어요.
-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하네요.
▶ 소속사 식구들도 그렇고 주변에서 암묵적으로 '넘어져도 된다. 툭툭 털고 일어나서 걸어가면 된다'라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덕분에 긍정적으로 빨리 생각을 바꾸고 나아가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친누나에게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성과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 롤모델을 정하지 못했어요. 모든 현장에 갈 때마다, 모든 선배님들이 저의 롤모델이시거든요. 한 분으로 (롤모델을) 두고 가기 보다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배우고 있어요. 저는 배우이니까 현장에서 프로답게 잘 해내야 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선배님들께서 알려주시는 경험을 바탕 삼아서 열심히 하려고 해요.
- 끝으로 2023년에는 서범준의 어떤 모습을 기대해보면 좋을까요?
▶ 촬영을 시작하게 되면 다양한 모습, 성장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당연해요. 저 역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궁금해서 두근거림과 설렘으로 지내고 있어요. 많은 기대를 받는 만큼 저도 궁금하거든요.(웃음)
- 올 한 해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얼굴로 만나기를 기대해도 되는 거죠?
▶ 그럼요.(웃음)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 한 해 다양한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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