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6박8일 UAE·스위스 순방 마치고 귀국

노현아 2023. 1. 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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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 등을 태운 전용기 공군1호기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별도의 기내간담회는 하지 않았다.

이날 공항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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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길 별도의 기내간담회는 없어
▲ 6박8일간의 UAE(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2023.1.21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 등을 태운 전용기 공군1호기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별도의 기내간담회는 하지 않았다.

이날 공항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첫 순방에서 ‘경제 외교’에 주력했다.

지난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을 통해 300억 달러(약 37조2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다방면에 걸친 4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스위스 일정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하며 세일즈 외교에 적극 나섰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19일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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