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혼자 떠나는 최수종, ♥하희라 전화 오자 “오 내 사랑!”(떠나보면알거야)

이슬기 2023. 1. 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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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하희라를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3부작 낭만 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에서는 순천으로 떠나는 최수종, 도경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수종은 결혼 후 가족이 아닌 이와 여행을 가는게 29년 만이라 전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오 내 사랑"이라며 전화를 받고 "하희라 씨 지금 인터뷰 중이어서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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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최수종이 하희라를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3부작 낭만 여행 '떠나보면 알 거야'에서는 순천으로 떠나는 최수종, 도경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수종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가졌다. 그는 "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 13년 차다. 아이들을 위한 연기 뮤지컬 연출 등의 캠프를 한다. 관련 촬영을 하러 다른 지역을 갈 때 이런 곳이 있었어?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알렸다.

이어 최수종은 "여행 파트너로 가고 시픈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꼽았다.

그는 "방송을 보면서 저 사람 성격좋고 의외로 가정적이고 여림히 산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며 "편안하게 좋은 친구랑 떠나면 느낌이 어떨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최수종은 결혼 후 가족이 아닌 이와 여행을 가는게 29년 만이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사전 미팅 중 하희라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액정에는 '오 내 사랑'이라는 달달한 이름이 떴다.

최수종은 "오 내 사랑"이라며 전화를 받고 "하희라 씨 지금 인터뷰 중이어서요"라고 했다. 전화를 끊은 후에는 "오 내 사랑. 변함 없어요"라며 웃었다.

(사진=SBS '떠나보면 알 거야'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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