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에서 힐링을"…설 연휴 지역 관광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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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설 연휴를 맞아 지역의 관광명소 홍보에 나섰다.
영동군은 21일 설 연휴 귀성·귀경길에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추천했다.
식물원 인근 영동군민체육관 앞에는 폭 8m, 길이 45m의 어린이 무료 눈썰매장도 조성돼 있다.
김덕영 군 홍보팀장은 "영동에는 겨울에도 특별한 정취와 매력이 가득해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라며 "설 연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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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설 연휴를 맞아 지역의 관광명소 홍보에 나섰다.
영동군은 21일 설 연휴 귀성·귀경길에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추천했다.
군은 먼저 가족 단위의 여행지로 지난해 문을 연 영동읍 소재 레인보우식물원을 손꼽았다. 7900여㎡의 터에 213종의 아열대식물 1만1300여 그루를 재배하고 있는 이 식물원은 온실로 조성돼 있어 겨울철 탐방코스로 제격이다.
식물원 인근 영동군민체육관 앞에는 폭 8m, 길이 45m의 어린이 무료 눈썰매장도 조성돼 있다.
또 가까운 곳에 와인터널이 있다. 길이 420m 규모로 조성한 이곳에서는 와인을 시음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시설은 연휴 기간 중 설날(22일)만 휴관·휴장한다.
황간면 소재 월류봉은 눈이 내리면 깎아 세운 듯 우뚝 솟은 절벽들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주위에 둘레길도 조성돼 있어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난계 박연 선생 이야기를 품고 있는 심천면의 옥계폭포에서는 30m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얼음기둥으로 변신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양강면에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산책길로 유명한 있는 곳이다. 이 둘레길은 강선대, 여의정 등 양산팔경 비경을 품고 있다. 금강을 따라 걸으며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다.
김덕영 군 홍보팀장은 "영동에는 겨울에도 특별한 정취와 매력이 가득해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라며 "설 연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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