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휴게소 PCR 검사 무료…누구나 이용가능

2023. 1. 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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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나흘(21일~24일) 동안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경기 안성·이천·화성, 전남 백양사·함평천지, 경남 진영 등 6개의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등 정보는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되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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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설 연휴 나흘(21일~24일) 동안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경기 안성·이천·화성, 전남 백양사·함평천지, 경남 진영 등 6개의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

이들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일주일간 각 지역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설 연휴 나흘은 모두 운영된다. 또한 연휴 나흘 간은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가 가능하다.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300곳 이상 문을 연다.

연휴 기간에 전국 응급실 525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이어가며 민간 병·의원은 연휴에 일 평균 2800여 곳이 문을 연다.

전국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은 설 당일 235곳 등 연휴에도 진료를 계속한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등 정보는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되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연휴 첫날인 이날부터 응급의료포털은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된다. 별도 알림창을 통해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원스톱진료기관 등 정보를 통합 제공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병·의원, 약국 등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이 앱에는 응급상황과 관련한 내용들도 담겼다

이외에 129(보건복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서도 문 여는 병원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부는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비응급 경증 환자는 응급실보다는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적극 권고되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은 연휴 기간에도 가능하다. 이날 기준 전국 3000여 곳의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일자별 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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