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14시간 굶고 편의점 고칼로리 먹방...“진짜 먹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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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편의점 고칼로리 먹방에 현타가 왔다.
20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불닭볶음면 처음 먹어보는 한혜진 고칼로리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은 이 영상에서 "색다른 걸 한번 해보려고 한다"며 편의점 메뉴 먹방 도전에 나섰고, "이걸 위해 14시간 굶었다. 2시간 뒤에 헬스장도 예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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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불닭볶음면 처음 먹어보는 한혜진 고칼로리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은 이 영상에서 “색다른 걸 한번 해보려고 한다”며 편의점 메뉴 먹방 도전에 나섰고, “이걸 위해 14시간 굶었다. 2시간 뒤에 헬스장도 예약했다”고 말했다.
평소 편의점에서 낱개 포장된 바나나, 사과, 저지방 우유, 반숙란 등만 산다는 한혜진은 먼저 꿀호떡 버거 먹방에 도전했고, 어묵칩과 블루레몬 칵테일, 까르보불닭 정식까지 이어갔다.
줄곧 만족감을 보이던 한혜진은 까르보붉닥 정식을 한입 먹자마자 “짜다. 극복이 안 되는 맛”이라며 “올해 먹은 음식 중 가장 짜다.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중3이라면 이 맛이 맛있을 거 같다. 단맛도 팍, 짠맛도 팍, 느끼함도 팍”이라며 혹평했다.
디저트로는 오레오 케이크를 먹기로 했다. 그는 이 디저트에 오레오가 두 봉지가 들어간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거짓말 좀 하지 마”라며 “나도 과자를 먹긴 먹는다. 마가렛트 사면 두 개 들어있는데 한 개만 먹는다. 한 개 먹고 한 개는 지퍼백에 넣어두고 다음 날 먹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 그가 오레오 두봉지가 들어가는 케이크라니. 한혜진은 “너무 위험한 음식들”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후 한혜진은 완성된 오레오 케이크를 보며 “안 먹으려고 계속 냄새만 맡고 있다. 진짜 너무 먹기 싫다. 어떡하냐. 이건 악마의 토사물”이라며 괴로워했다.
고민 끝에 한입을 먹은 한혜진은 “맛이 문제가 아니다. 식감이 정말 최악이다. 세상에서 가장 더럽게 끈적거리는 맛”이라며 “다이어트할 때 이걸 만들어서 한 스푼 먹어라. 식욕이 싹 달아난다”고 더붙였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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