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르사 스타 다니 알베스, 구단에서 쫓겨났다→경찰 체포후 하룻만에
2023. 1. 21. 08:21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다니 알베스가 구단에서 쫓겨났다. 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을 폭행한 후 경찰에 체포됐다. 하룻만에 경찰서에서 풀려났지만 구단은 그를 방출했다.
데일리스타는 전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스타 다니 알베스가 멕시코리그 퓨마스에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알베스는 지난 20일 한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었다.
하지만 알베스는 스페인 TV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그 여성이 누군지 모른다. 이름도 모르고, 내 인생에서 그녀를 본 적이 없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그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라고 했다.
알베스는 사건 발생 당시 문제의 나이트클럽에 있었다고는 인정했다. 멕시코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나이 많은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였던 알베스가 지난 해 7월에 합류한 퓨마스에서 방출됐다고 보도했다.
알베스는 지난 시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전 팀 동료인 사비 밑에서 17경기에 출전하며 1골을 넣었다.
[여성 폭행 혐의로 체포된 알베스가 경찰차에 실려 법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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