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해에도 '미래 세대' 챙기기 지속…'혁명학원'에 선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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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새해에도 '미래 세대'를 챙기는 행보에 힘을 주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1면에 혁명가 유자녀들을 위한 학교인 '혁명학원'에 당 전원회의 명의의 선물이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선물 전달이 "당 중앙위원회 8기 6차 전원회의에서 혁명학원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중요 의정으로 토의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올해 당 차원으로 '미래 세대'를 챙기는 사업을 중요시 여길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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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새해에도 '미래 세대'를 챙기는 행보에 힘을 주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1면에 혁명가 유자녀들을 위한 학교인 '혁명학원'에 당 전원회의 명의의 선물이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선물이 전달된 곳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으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해 혁명학원의 설립 75주년을 맞아 이곳을 방문해 직접 원아들의 '밥과 국'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문은 이번 선물 전달이 "당 중앙위원회 8기 6차 전원회의에서 혁명학원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중요 의정으로 토의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올해 당 차원으로 '미래 세대'를 챙기는 사업을 중요시 여길 것임을 시사했다.
신문은 "혁명학원 학생들과 일꾼, 교직원들은 시작은 있어도 끝을 모르는 한량이 없는 사랑으로 혁명가 유자녀들이 제일 좋은 교육 환경과 생활 조건에서 혁명의 원기둥, 국가의 대들보로 자라나도록 보살피는 당의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했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제9차 조선소년단대회를 개최하는 등 '미래 세대'를 챙기는 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같은 행보는 김정은 총비서가 자신의 둘째 딸인 '김주애'를 공식석상에 등장시킨 지난해 11월부터 더 강화되는 모양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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