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도시 안동, 설 연휴 다채로운 관광·전통놀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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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인 경북 안동에서 설 연휴 기간 중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산성마을의 설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설을 전후한 황금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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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 설날' 이벤트
하회마을 충효당·양진당, 설 차례 관람 가능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인 경북 안동에서 설 연휴 기간 중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산성마을의 설날'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및 세배,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청사초롱·복주머니·연·딱지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설날 당일 하회마을은 입장료가 무료다.
하회마을에서는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연휴 기간 내내 오후 2시 관람할 수 있다.
하회마을 충효당과 양진당에서 설 차례를 지내는 모습도 22일 오전 11시 관람할 수 있다.
퇴계 이황의 학문과 정신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도산서원도 설날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도산서원 경내 입구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즐기던 투호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유교 테마파크형 체험박물관 유교랜드(설 당일은 휴관)에서는 입장권을 2000원 할인한다.
설 명절을 맞아 보물 찾기, 전통놀이투어,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설을 전후한 황금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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