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귀농·귀촌 조기 정착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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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귀농·귀촌인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귀농인 사업 신청자격 완화와 귀촌인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주거, 농업지원, 지역민 융합 등 12개 지원사업을 통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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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귀농·귀촌인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귀농인 사업 신청자격 완화와 귀촌인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주거, 농업지원, 지역민 융합 등 12개 지원사업을 통합 추진한다.
우선 안정적 주거 마련을 위해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와 농가주택 임차비를 지원한다.
농업생산지도를 돕기 위해 귀농인 소득사업과 생산기반, 2040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 귀농인 농업창업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 귀농인 우수창업농 육성지원을 추진한다.
지역민 융화를 돕기 위한 마을환영회와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하며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융자사업도 연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지난해 초부터 예산편성과정까지 귀농귀촌인들의 의견수렴과 실태를 반영해 사업 신청자격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실수요형 사업 위주로 진행한다.
일부 사업은 정액형 사업비에서 귀농인이 영농 규모와 경제 여건에 따라 사업비를 선택할 수 있는 변액형 사업으로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사업들은 다양한 자격완화와 귀촌인들에 대한 신규지원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 함께 역귀농 방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원하는 맞춤형 정책지원을 통해 익산시만의 장점을 살린 활력 넘치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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