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너만 애 키워?"…子 준범 사랑에 유난 떨던 제이쓴, 아버지 진심에 오열 ('슈돌')

우빈 2023. 1. 21.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버지가 된 제이쓴이 비로소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눈물을 쏟았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가 반가워 이름을 크게 불렀고 제이쓴은 "조용히 해. 자잖아"라며 유난을 떨었다.

제이쓴은 아버지에게 "육아하면서 뭐가 제일 힘들었냐"고 물었다.

제이쓴의 아버지는 "그땐 집에 들어오면 애들은 거의 자고 있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아버지가 된 제이쓴이 비로소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쓴이 부모님과 함께 아들 준범을 돌봤다.

이날 제이쓴은 집에 오고 계신 부모님을 위해 떡만둣국을 준비했다. 제이쓴의 부모님은 집에 오자마자 "준범이 어딨어?"라며 손자를 찾았다.

제이쓴의 모습에 그의 아버지는 "오늘 네가 육아랑 요리 다 하는 거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당연히 해야지. 요즘이 옛날 같은 줄 아냐"고 따끔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맺힌 게 많다. 신혼 때 내가 결혼기념일을 말했더니 아빠가 '그런 걸 왜 따지냐'고 하더라. 진짜 기분 더러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이혼하지 그랬냐"며 어머니 편을 들어줬다.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제이쓴은 아기를 안고 거실로 나왔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가 반가워 이름을 크게 불렀고 제이쓴은 "조용히 해. 자잖아"라며 유난을 떨었다. 

그의 행동에 부모님은 "너만 애 키워? 유난 떨기는"이라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아버지에게 "육아하면서 뭐가 제일 힘들었냐"고 물었다. 제이쓴의 아버지는 "그땐 집에 들어오면 애들은 거의 자고 있었다"고 했다. 퇴근 시간이 늦어 아이들은 자고 있었던 것. 아버지는 "자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지"라며 아이들의 자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했다. 

제이쓴은 아버지의 진심에 울컥했고 싱크대에 서서 한참을 숨죽여 울어 뭉클함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