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알아둬야 할 울산지역 의료·교통 정보는

윤일지 기자 2023. 1.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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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을 비롯해 지역 7개 병원이 설 연휴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

울산시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의료 기관과 선별진료소,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소의 응급의료기관과 6개소의 응급의료시설이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된다.

시는 또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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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고향으로 출발하는 KTX를 타고 손을 흔들고 있다. 2023.1.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대병원을 비롯해 지역 7개 병원이 설 연휴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

울산시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의료 기관과 선별진료소,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소의 응급의료기관과 6개소의 응급의료시설이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된다.

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보건소 5개소, 의료기관 5개소), 원스톱진료기관(62개소), 담당약국(37개소)이 문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울산시-보건소-119-응급실' 간 직통회선이 가동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시청 당직실 △각 구·군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E-Gen)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비상진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유선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또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과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5개 노선(127번, 307번, 401번, 527번, 1713번)은 설 연휴 4일간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설 당일에는 KTX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5005번)을 심야 2회(밤 12시 30분, 12시 55분) 추가 운행한다.

운수업체도 기사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화물차의 경우 주요구간 과적차량을 단속하고 도로정비·응급 복구반도 운영한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 환기·소독 및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8개 전통시장 주변 9개 구간에 대해 24일까지 최대 2시간 주·정차를 허용한다.

교통상황과 버스노선 정보는 울산교통관리센터 홈페이지, 버스정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판(VMS), 울산버스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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