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환선굴 일원 변모시킬 '케이브파크178' 사업 본격화

구정민 2023. 1. 21.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안 대표 동굴 관광지인 삼척 환선굴 일원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케이브파크 178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삼척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삼척케이브파크178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강원도에 투자심사를 신청하는 등 해당 사업 추진에 따른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도·시비 등 모두 12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신기면 환선굴·대금굴 등 대이리 동굴지대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다양한 관광복합콘텐츠 사업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삼척시가 동해안 대표 동굴 관광지인 삼척 환선굴 일원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케이브파크 178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 한다.

동해안 대표 동굴 관광지인 삼척 환선굴 일원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케이브파크 178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삼척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삼척케이브파크178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강원도에 투자심사를 신청하는 등 해당 사업 추진에 따른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조만간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협의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척케이브파크178 사업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0억원이 확정됐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도·시비 등 모두 12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신기면 환선굴·대금굴 등 대이리 동굴지대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다양한 관광복합콘텐츠 사업을 펼친다.

문화와 생태,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동굴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기존 식상한 동굴 관광 콘텐츠를 개선·강화하는 한편, 관람객을 위한 힐링·생태·야간·스마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구축된다.

▲ 삼척시가 동해안 대표 동굴 관광지인 삼척 환선굴 일원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케이브파크 178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 한다.

여기에 미디어 숲과 캠핑장 등을 조성함으로써 기존 일회성 동굴 관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야영과 숙식을 하면서 둥굴과 자연을 함께 즐기는 정주형 관광여건도 강화된다.

또 향후 여름에는 물총축제 등을, 가을에는 환선제 제례행사와 연계한 먹거리 축제 등 계절별 동굴축제를 기획함으로써 관광객들을 위한 사계절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 환선굴 일원의 경우 지난 2018년만 해도 한해 7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찾았으나, 이후 코로나19 등 여파까지 겹치면서 연간 20만~30만명으로 급감했다.

▲ 삼척시가 동해안 대표 동굴 관광지인 삼척 환선굴 일원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케이브파크 178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 한다.

이는 동굴 관광 특성상 다양한 관광콘텐츠 업그레이그가 쉽지 않은 탓에 한번 찾은 관람객들의 재방문율이 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동굴관광 정체기를 맞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에 문체부 등은 침체된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삼척 등 전국 5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금화 삼척시 관광정책과장은 “삼척의 대표 관광자원인 환선굴 일원 관광콘텐츠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써 동굴관광이 갖고 있는 현실적 한계상황을 타계하고, 체류형 동굴관광상품을 개발해 연중 관람객이 찾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척시가 동해안 대표 동굴 관광지인 삼척 환선굴 일원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케이브파크 178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 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