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주요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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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귀성길 정체가 시작돼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젯밤 늦게까지 이어진 귀성 정체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채 오늘 새벽 4시쯤부터 교통량이 다시 늘어 현재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귀성길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쯤 가장 극심하게 빚어지다 저녁 7시에서 9시 이후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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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귀성길 정체가 시작돼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젯밤 늦게까지 이어진 귀성 정체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채 오늘 새벽 4시쯤부터 교통량이 다시 늘어 현재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부선은 남청주 부근, 서해안선은 서평택 나들목에서 송악 나들목 구간, 영동선은 신갈부터 양지까지 구간 등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에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30분, 대구까지 7시간 30분, 광주까지 6시간 50분, 대전까지 4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귀성길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쯤 가장 극심하게 빚어지다 저녁 7시에서 9시 이후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교통량은 515만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귀성 차량은 50만대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7개 고속도로 13곳의 갓길도 개방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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