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강원 ‘펫캉스’ 성지는 어디?

이종재 기자 2023. 1. 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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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을 돌파했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반려인들의 고민은 여전하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인프라는 아직까지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어서 마땅한 여행지를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반려동물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준비하는 반려인을 위해 특색있는 강원도 내 '펫캉스' 성지 4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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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소재 힐리언스 선마을 펫그라운드.(힐리언스 선마을 제공) 2023.1.20/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을 돌파했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반려인들의 고민은 여전하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인프라는 아직까지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어서 마땅한 여행지를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호텔 및 리조트 업계에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만들어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반려동물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준비하는 반려인을 위해 특색있는 강원도 내 ‘펫캉스’ 성지 4곳을 소개한다.

◇전 직원이 반려동물 관리자 자격증 보유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강원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은 반려견과 함께 신나는 설국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다. 1000평 규모의 강아지 놀이터, 트레킹 코스, 산책길 등 보호자는 눈 덮인 강아지 전용 공간을 반려견과 함께 뛰놀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단순한 휴양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선마을은 반려동물과도 자연 속에서 온전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다.

선마을에는 테라스 공간에 높은 울타리가 있어 대형견도 동반투숙 가능한 ‘힐리펫룸’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애견 동반 카페, 야외 놀이터 ‘힐리펫 그라운드’ 등 반려견 친화적인 시설이 마련돼 있다. 선마을의 전 직원은 반려동물 관리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견주는 더 안심하고 반려견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_펫스쿨./뉴스1

◇반려견 올인원 서비스 ‘소노펫클럽앤리조트’

강원 홍천과 경기 고양에 위치한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이름부터 ‘펫’과 연관된 리조트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소노펫은 반려견 친화적인 다양한 비품과 시설이 구비된 펫 동반 객실을 비롯 200평에 달하는 야외공간으로 투숙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소노펫클랩앤리조트에서는 반려견 전용 음식, 의료서비스, 놀이프로그램 등 반려견 전문 서비스를 한번에 체험해 볼 수 있다.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반려견 행동 상담센터가, 소노캄 고양에는 반려동물 전문 놀이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소노펫 스쿨과 동물병원 등이 마련돼 있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_펫룸./뉴스1

◇강아지와 함께 즐기는 프라이빗 스파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강릉에 위치한 세인트존스 호텔은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볼풀장을 보유하고 있다. 추가 요금을 내면 반려견과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바나‧자쿠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음료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 ‘앙빵’, 푹신한 인조 잔디가 깔린 야외 운동장 ‘도그 파크’도 있어 모든 순간을 반려견과 함께 보낼 수 있다.

‘펫 더블룸’ 또는 ‘펫 트윈룸’ 단독 예약시 배변 패드와 반려견 전용 샴푸 등이 포함된 어메니티를 증정한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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