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설 인사 "새로운 도약 위해 역량 모을 것"

맹태훈 기자 2023. 1. 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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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설 인사를 통해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이날 공개한 2분 분량의 '2023 설 인사'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다보스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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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설 인사를 통해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이날 공개한 2분 분량의 '2023 설 인사'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다보스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복 차림으로 서서 발언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명절 연휴에도 땀과 열정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 근로자, 국군 장병, 경찰관·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새해에는 보다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우리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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