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수' 김소리, 중국 갔더니 사드가.."이제는 춤선생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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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령' '섹시가수' '제2의 이효리'로 불렸던 가수 김소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소리를 만나다] 방시혁 곡으로 데뷔, '청춘불패' 멤버 근황.. 2000년대 글래머 섹시 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근황올림픽'에서는 2009년 방시혁의 곡 '입술이 정말'로 데뷔했던 김소리를 만났다.
김소리는 데뷔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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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령' '섹시가수' '제2의 이효리'로 불렸던 가수 김소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소리를 만나다] 방시혁 곡으로 데뷔, '청춘불패' 멤버 근황.. 2000년대 글래머 섹시 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근황올림픽'에서는 2009년 방시혁의 곡 '입술이 정말'로 데뷔했던 김소리를 만났다.
김소리는 한국에서 마지막 앨범이 2012년, 2013년이었다고 했다. 그는 2009년 데뷔 싱글 'Lip'을 발매, 타이틀곡 '입술이 정말'로 활동했다. 이후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2013년 'Dual Life'를 발매한 후,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어려워졌다.
김소리는 데뷔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데뷔 전 방시혁을 만나 인사를 했고, 방시혁이 "입술이 참 예쁘네"라고 했다고. 이후 '입술이 정말'이라는 노래가 나와 데뷔곡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또 첫방 리허설 후 관계자들이 '제2의 이효리'를 언급했고, 자신도 모르게 "정말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소리는 '1세대 군통령'이란 수식어을 얻게 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음악방송 이후 군부대를 방문, 튜브탑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었다고. 당시 현장에서 군인들이 뜨꺼운 반응을 보였는데, 튜브탑 의상이 가슴 선이 아슬아슬 내려갔었던 탓이었다고 했다.
김소리는 심의로 인해 무대 의상에 천을 덧붙여야 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같은 의상이었어도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PD, 작가가 의상에 천을 덧대어야 했다고.
특히 김소리는 '재능이 아까웠던 가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매 앨범마다"라면서 "'워낭소리'라는 영화가 나와서 김소리의 '워낭소리'가 끼고, 앨범을 냈는데 일본에서 갑자기 지진이 크게 나서 이슈가 묻히고, 계속 그런 일들이 있었다"로 말했다.
이어 "(컴백 전에) 연평도 포격사건도 있었고요"라면서 "뭔가 앨범이 나와서 홍보해야지 하면, 모든 음악 프로그램이 중단"이라고 덧붙였다.
김소리는 "그 때 당시에는 하늘에 대고 외쳤다. '왜 나한테!' '이 정도만 해주시는 거예요!' '매번, 왜!'라고 했다. 회사가 일을 못하나라는 생각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엄청 노력하셨더라고요. 우리 대표님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청춘불패'에 출연도 언급하면서 "제가 그런 것들을 활용을 잘 못했던 것 같다. 그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4년 동안 번 돈이 400만원이었다"라면서 "처음에 투자를 많이 했고, 회사에서 이익을 창출을 해야했는데, 계속 마이너스였죠"라면서 "그리고 나서, 그 당시에 한국 가수들이 중국에 가서 활동을 많이 했다. 중국에서 활동을 해보자. 그때부터 한국에서 활동이 없어졌다"로 밝혔다.
김소리는 "중국에서 활동 중 사드 문제가 발생했다"며 "한국 연예인 모든 방송 금지. 또 새로운 스타들 나왔다"라고 밝혔다.
김소리는 근황에 대해서는 중국 상하이에서 춤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댄스 선생님, K팝도 가르친다"라면서 "헬스장 안에 수업이 여러가지 있었다. 개인, 그룹 클래스도 하고"라며 댄스 선생님으로 지내고 있다고.
김소리는 "내가 뭔가 할 수 있다고 느끼게 됐다"며 일한만큼 월급이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춤이랑 연결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소리는 팬들에게 "저도 너무 보고 싶고. 곧 새해인데, 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건강 하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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