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수백억달러 투자 확보한 尹대통령 순방...韓 비즈니스의 중요한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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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방송은 20일(이하 현지 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6발 8일에 걸친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다보스포럼 참석과 관련,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의 중요한 한 주(big week)였다"고 보도했다.
CNN은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이같이 정리하며 '회오리바람(whirlwind)처럼 몰아친 한 주'라고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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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방송은 20일(이하 현지 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6발 8일에 걸친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다보스포럼 참석과 관련,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의 중요한 한 주(big week)였다”고 보도했다. CNN은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이같이 정리하며 ‘회오리바람(whirlwind)처럼 몰아친 한 주’라고도 표현했다.
CNN은 “윤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16일) UAE가 300억달러(약 37조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며 “전날 아부다비에서 열린 양국 정상 회담 이후 나온 발표로, 대통령실은 이를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에서 한국은 원자력, 에너지, 방산 등의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했다”고 했다.
특히 CNN은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삼성, 현대, SK 등 대기업 총수도 동행해 4일동안의 UAE 방문 기간 동안 원자력, 방위산업, 친환경 에너지에 관해 61억달러(약 7조5000억원) 상당의 계약 등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윤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연설도 전했다. CNN은 윤 대통령이 “장벽을 쌓고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것은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앞으로 한국은 반도체와 철강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공급망 안정에 도움을 주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상호 신뢰하는 국가들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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