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상반기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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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라인업을 갖춘 금양그린파워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993년 설립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라인업(Full Line-Up)을 국내외 수주 및 직접 개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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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양그린파워는 지난 2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상반기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1993년 설립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라인업(Full Line-Up)을 국내외 수주 및 직접 개발 투자한다. 플랜트 전기 공사와 건설 후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참여해 플랜트 건설의 전단계를 시공한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화공, 산업 플랜트 건설과 정비 수주로 레퍼런스를 쌓고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수직 확장했다. 이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특화해 개발, EPC(설계, 조달,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까지 수평 확장하며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회사 설립 초기에는 상업시설 향 전기공사 프로젝트 수주, 철도 및 도로 전기공사 등 인프라 향 전기공사를 수행하며 사업의 규모를 확장했다. 지난 2009년 베트남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전기계장공사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북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에도 진출했으며 특히 중동 건설붐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 공사에 참여함으로써 해외 사업 매출을 크게 확대했다.
최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들로부터 수주해서 완료한 '3DC 육상 기본설계'는 육상 상륙점부터 한국전력공사 변전소 계통 연결까지 인허가, 입지, 시공법, 및 타당성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상풍력 시장이 조기 단계인 국내에서 해상풍력 3GW 급 대용량 프로젝트의 육상 기본설계를 수주 및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추후 국내 및 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투자 및 사업 추진 등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국산화하고 신재생 부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금양그린파워의 국내외 플랜트 수주 경쟁력, 30여년간 축적된 레퍼런스,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투자개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가운데 상장 후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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