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각 전원회의 진행…"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총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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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26~31일에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8기 6차 전원회의 결정 이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덕훈 내각총리가 회의를 주재했으며 내각 직속기관, 성 기관 일꾼들,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의 일꾼들도 회의를 방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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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인 20일에 개최됐다. 지난해 12월26~31일에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8기 6차 전원회의 결정 이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덕훈 내각총리가 회의를 주재했으며 내각 직속기관, 성 기관 일꾼들,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의 일꾼들도 회의를 방청했다.
김 총리는 "모든 경제부문 지도일꾼들이 지난해 투쟁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당 결정 관철을 위한 새해의 총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이 정한 '경제 발전 12개 중요고지'의 관철을 위해 각 부문에서 인민경제 월별, 분기별 계획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농업부문에 '안정적 수확'을 위한 우량종자 확보와 과학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관개체계도 미리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북한은 연초부터 먹거리 확보, 알곡 증산 문제를 상당히 비중 있게 다루는 모습이다.
김 총리는 "모든 일꾼들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자"라며 "사업기풍, 일본새를 혁신하여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자"라고 말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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