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美배터리 4공장 건설 계획 백지화"-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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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자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으로 추진한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계획이 백지화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GM는 최근 양산을 시작한 오하이오 합작1공장을 비롯해 테네시 합작2공장, 미시간 합작3공장 등 3곳에 공장을 짓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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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미국 자동자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으로 추진한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계획이 백지화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최근 몇 달 동안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투자 회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가 개발할 예정인 네 번째 미국 배터리 공장 관련 협상이 합의 없이 끝났다고 밝혔다.
GM은 다만 네 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이 취소된 것은 아니며, 적어도 한 곳 이상의 배터리 공급 업체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우리는 우리의 계획에 네 번째 미국 전지 공장에 대한 투자가 포함되어 있음을 매우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최근 미국에 대한 투자에 속도를 올리면서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이 GM과의 프로젝트에 참여를 주저했기 때문이라고 WSJ에 밝혔다.
아울러 불확실한 거시경제 전망도 LG에너지솔루션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WSJ는 덧붙였다.
두 회사는 지난해 8월 문을 연 오하이오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포함하여 사업 측면에서 의견이 갈렸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의 생각보다 공장에서 배터리 셀 생산을 더 빨리 시작하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GM는 최근 양산을 시작한 오하이오 합작1공장을 비롯해 테네시 합작2공장, 미시간 합작3공장 등 3곳에 공장을 짓기로 한 바 있다. 이들 3곳의 공장을 모두 가동하면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 145GWh 규모가 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2030년까지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클린 자동차·트럭 분야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GM는 2025년까지 북미에서 100만대의 전기차를 만들고, 2035년 휘발유 차량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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