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대표 간식 호두과자, 1년 전 비해 가격 가장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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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두과자 가격이 1년 새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실 자료를 보면 이달 첫째 주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206곳의 호두과자 한 봉지 평균가격은 4,800원 수준입니다.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가격을 보면 지난 1년 새 담배를 제외한 9개 품목 모두 올랐고, 그 가운데 호두과자의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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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두과자 가격이 1년 새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실 자료를 보면 이달 첫째 주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206곳의 호두과자 한 봉지 평균가격은 4,800원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평균가격 약 4,300원과 비교해 11.8% 오른 겁니다.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가격을 보면 지난 1년 새 담배를 제외한 9개 품목 모두 올랐고, 그 가운데 호두과자의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매출 순위는 1위 아메리카노, 2위 호두과자, 3위는 커피음료 완제품이었습니다.
유 의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뒤 맞는 첫 설 연휴, 많은 귀향객이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품 가격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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