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이 통했다' 강소휘 '이 승리 얼마만이야? 현대건설에 8연패 설욕'[장충 현장]

최문영 2023. 1. 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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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2(25-22 19-25 19-25 25-23 15-12)로 눌렀다.

현대건설만 만나면 약해지며 8연패를 기록 중이었던 GS 칼텍스가 686일 만에 챙긴 귀중한 승리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11승 11패(승점 33)를 기록, 한국도로공사(승점 32)를 밀어내고 3위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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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2(25-22 19-25 19-25 25-23 15-12)로 눌렀다.

현대건설만 만나면 약해지며 8연패를 기록 중이었던 GS 칼텍스가 686일 만에 챙긴 귀중한 승리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11승 11패(승점 33)를 기록, 한국도로공사(승점 32)를 밀어내고 3위에 차지했다.

반면, 5연승이 끊긴 현대건설은 20승 3패(승점 57)를 기록하며 시즌 3번째 패배를 안았다.

GS칼텍스 승리의 주역은 강소휘와 모마였다. 강소휘가 블로킹 3개를 포함한 15득점을 올렸고, 모마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24득점으로 활약했다.

한수지와 유서연도 각각 12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양효진이 20득점, 정지윤과 황민경이 나란히 19득점을 뽑으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장충=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3.01.20/

GS칼텍스 강소휘가 터치아웃 되는 공을 향해 몸을 날리고 있다.
이게 얼마만이야~GS칼텍스 강소휘와 선수들이 5세트 접전끝에 승리를 거둔후 기뻐하고 있다.
GS칼텍스 강소휘와 유서연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GS칼텍스 강소휘가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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