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사임-구독자 증가, 넷플릭스 8.46% 폭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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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최고경영자(CEO) 사임을 발표하고, 시장의 예상과 달리 구독자가 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주가가 8% 이상 폭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전거래일보다 8.46% 폭등한 342.5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넷플릭스가 실적발표를 통해 구독자가 증가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이와 함께 리드 헤이스팅스 창업자가 CEO 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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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최고경영자(CEO) 사임을 발표하고, 시장의 예상과 달리 구독자가 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주가가 8% 이상 폭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전거래일보다 8.46% 폭등한 342.5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넷플릭스가 실적발표를 통해 구독자가 증가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지난 4분기에 가입자가 766만 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457만 명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이와 함께 리드 헤이스팅스 창업자가 CEO 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헤이스팅스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 회장직을 계속 유지하지만 CEO 직은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공동 CEO인 데드 서랜도스와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그레그 피터스가 CEO로 승진, 공동 CEO를 맡을 전망이다.
그는 최근 가입자가 다시 증가하는 등 실적에 개선되자 명예 퇴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으로 넷플릭스는 전일 시간외거래에서도 6% 이상 급등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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