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2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경찰청이 2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기존 체계와 달리 22일부터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화살표 신호로 등화 된 경우에만 통행할 수 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2개소에서 우회전 신호등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경찰은 우회전 신호등 운영으로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의 안전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경찰청이 2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기존 체계와 달리 22일부터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화살표 신호로 등화 된 경우에만 통행할 수 있다.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전 신호등이 적색 등화인 경우 우회전할 수 없다.
경찰은 시민 홍보를 위해 3개월간 계도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위반 시에는 기존의 신호 위반과 동일하게 단속된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2개소에서 우회전 신호등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신호 준수율이 평균 75.9%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간대 우회전 차로의 평균 대기행렬 길이가 2.6m→4.2m로 다소 증가했으나 정체가 악화되는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우회전 신호등 운영으로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의 안전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설치 기준 및 신호운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