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복정책 통한 주민 만족도향상·지역발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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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주민 행복 구현과 지역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3년을 기점으로 해 지역 특색에 맞춘 행복정책을 통해 주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닦는다.
익산시는 올해 지역과 상생하는 다이로운 경제도시 건설에 주력한다.
지역의 특색이 담긴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조성에 주력하고 전북 최대인 4개의 국보를 활용해 2000년 역사 고도(古都)의 위용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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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주민 행복 구현과 지역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3년을 기점으로 해 지역 특색에 맞춘 행복정책을 통해 주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닦는다.
익산시는 올해 지역과 상생하는 다이로운 경제도시 건설에 주력한다.
‘다이로움’은 지역화폐를 필두로 한 지역 대표 브랜드다.
시는 활력넘치는 청년시대를 이끌기 위해 청년시청 운영에 나서며 매달 진행되는 성공취업 박람회, 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농업인을 위해 지역화폐 ‘다이로움’ 20% 혜택 지속, 마을전자상거래 강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에 행정력을 결집한다.
또 미래산업 대전환을 위해 농업과 식품기업을 연계한 익산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신중년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40~60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다.
시는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쾌적한 정원 도시 조성에도 사활을 건다.
도심에서 자연친화적 숲을 만날 수 있도록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조속히 전개하고 만경강 수변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앞당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등에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하고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후대응 도시숲, 학교숲·유아숲체험원 등을 통해 도심 속 정원을 확대한다.
더불어 왕궁특수지 생태복원사업, 멸종위기종 생태습지 동산동 다래못 복원, 국립 치유의 숲 등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생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또 지역 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활용, 명품관광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지역의 특색이 담긴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조성에 주력하고 전북 최대인 4개의 국보를 활용해 2000년 역사 고도(古都)의 위용을 알린다.
여기에 나바위성당과 원불교중앙총부 등을 활용한 종교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이색·익스트림 체험이 가능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교도소세트장을 활용해 청년층의 지역 방문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마케팅, 말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승마장을 통해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도시로의 발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2023년을 기점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다이로운 경제도시를 구축하고 쾌적한 정원 도시를 건설하는 한편 명품 관광도시로의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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