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할아버지, 헌법이 뭐에요?"…헌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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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설 연휴를 맞아 헌법재판소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상 두 편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헌법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21일 헌재에 따르면 영상에는 이진성 전(前) 헌법재판소장이 '헌법 할아버지'로 등장한다.
'헌법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헌법재판소 이야기' 편에서는 헌재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헌법 재판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법원의 재판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 등에 대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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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계묘년 설 연휴를 맞아 헌법재판소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상 두 편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헌법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21일 헌재에 따르면 영상에는 이진성 전(前) 헌법재판소장이 '헌법 할아버지'로 등장한다. 어린이들과 대화를 주고받고 질문과 답변을 하면서, 친근하게 헌법과 헌재 역할을 알려준다.
이 전 소장은 '헌법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헌법 이야기'편에서 헌법이란 무엇인지, 민법과 형법 같은 다른 법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헌법이 왜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지, 공화국과 민주주의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헌법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헌법재판소 이야기' 편에서는 헌재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헌법 재판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법원의 재판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 등에 대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알려준다.
헌재는 이 영상을 초등학교 수업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새 학기가 시작되면 전국의 교육지원청 등을 통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헌재 관계자는 "법이란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약속'으로서, 그러한 법의 근본적인 의미가 초등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초등학생 뿐 만 아니라 학부모, 그리고 일반 국민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헌법과 헌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헌재는 홈페이지에서 민원상담 챗봇 '헌재톡'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헌재톡'은 헌법재판 소개, 헌법소원심판 청구요건 및 심판절차 등을 24시간 상담해 주는 인공지능(AI) 채팅서비스로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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