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설 인사 “정부와 민간 하나 돼 새로운 도약”

김명진 기자 2023. 1.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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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1일 설 연휴를 맞아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석열(왼쪽)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복을 입고 설 인사를 하는 사진을 대통령실이 21일 공개했다. /윤석열 유튜브

대통령실은 이날 유튜브 등에 올린 2분 분량의 ‘2023 설 인사’ 영상에서 한복을 입고 설 인사를 하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모습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영상에서 “이번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다보스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새해에는 보다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 연휴에도 땀과 열정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 근로자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 경찰관 ·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김 여사는 “우리 사회의 곳곳을 밝혀주시는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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