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이강인 결장' 마요르카, 셀타에 1-0 승...10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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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마요르카가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25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마요르카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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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이강인이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마요르카가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25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
이날 마요르카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무리키, 은디아예가 투톱에 배치됐고 데 갈라르타, 바바, 다니가 중원을 구성했다. 좌우 측면에는 코스타, 마페오가 호흡을 맞췄고 3백은 나스타시치, 라일로, 발렌트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라이코비치가 지켰다. 이강인은 경고 5장 누적 징계로 이번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이에 맞선 셀타 비고도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아스파스, 라르센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체르비, 토레, 벨트란, 베이가, 말로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누녜스, 아이두, 밍구에사가 선발로 나섰고 마르체신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요르카가 첫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15분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다소 위력이 떨어지면서 골키퍼 품에 안겼다. 셀타 비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아스파스의 패스를 받은 베이가가 지체없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마요르카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은디아예, 바바를 대신해 카데웨어, 그르니에가 투입됐다. 후반 초반 셀타 비고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5분 베이가가 빠르게 문전으로 침투하면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마요르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4분 갈라르타가 우측에 있는 마페오를 향해 정교한 장거리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받은 마페오가 빠르게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다니가 마무리했다.
셀타 비고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3분 라르센, 토레, 말로를 모두 빼고 파시엔시아, 오스카 로드리게스, 페레스를 내보냈다. 마요르카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2분 나스타시치를 대신해 코페테가 들어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마요르카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마요르카(1) : 다니(후반 14분)
셀타 비고(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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