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서울 4호선 삼각지역서 44분간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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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전인 20일 오후 전국장애인차벌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열차가 약 4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4시24분부터 실시된 당고개 방면 상선 열차 무정차 통과가 44분 만인 오후 5시8분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방식 등을 놓고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무산됐고, 이날 오전부터 다시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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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전인 20일 오후 전국장애인차벌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열차가 약 4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4시24분부터 실시된 당고개 방면 상선 열차 무정차 통과가 44분 만인 오후 5시8분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추후 상황에 따라 다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앞서 전장연은 이날 오후 2시쯤 삼각지역에서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사고 22주기 맞이 결의대회를 열었다. 곧이어 오후 3시53분쯤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휠체어에서 내려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
전장연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방식 등을 놓고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무산됐고, 이날 오전부터 다시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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