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로몬, 암 투병 싱글맘 사연에 오열 “좋은 무대로 이겨내길”(국가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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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 이솔로몬이 암 투병 중인 싱글맘의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두 번째 대결은 김준선와 이솔로몬의 무대로 꾸며졌다.
신지는 무대 뒤에서 눈물을 훔치는 이솔로몬에게 휴지를 건네주며 연신 위로했다.
감성을 추스른 이솔로몬은 사연자에게 "제가 좋은 무대로 꾸준히 노래를 할 테니 한번 힘을 내 보시죠"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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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국가부' 이솔로몬이 암 투병 중인 싱글맘의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는 '복덩이6'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상우, 김준선, 노이즈 한상일, 이범학, 이규석, 최용준이 출연했다.
두 번째 대결은 김준선와 이솔로몬의 무대로 꾸며졌다.
김성주는 "이번 무대는 특별히 시청자의 사연을 위해 꾸며졌다"며 이정옥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파주에 사는 엄마라는 이정옥 씨는 "저는 두 남매를 키우는 엄마다. 딸아이는 26살, 아들은 22살이고 아들은 해병대에 입대해 씩씩하게 군 생활 중이다. 저는 아이들을 홀로 키웠는데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잘 커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회사에서 받은 건강검진에서 제가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직장암 2기라는 병명을 듣게 된 순간 주저앉아 한참을 울었다. 이제야 우리 가족에게 숨 돌릴 틈이 생긴 것 같은데 앞으로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 날만 남았는 줄 알았는데 암이라니요. 이런 제 곁에 붙어 따뜻한 힘이 돼주는 큰 딸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다만 군대 가 있는 아들에게는 엄마가 아프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꺼내지 못해 오늘도 그냥 웃으면서 전화를 끊었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성주가 아들을 위해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이정옥 씨는 "사랑하는 아들, 항상 엄마가 부르지 my son.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감사하고 고맙고. 우리 아들 건강하게 군 생활 열심히 하고 제대할 때까지 엄마는 최선을 다해 치료받고 건강해진 몸으로 우리 아들 제대할 때 엄마가 갈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엄마 믿어. 너희들 곁에 오래오래 있어줄게 사랑해 아들"이라고 눈물 젖은 편지를 붙였다.
이솔로몬은 무대를 앞두고 말을 잊지 못하며 "너무 힘들다 제가"라며 오열했다. 신지는 무대 뒤에서 눈물을 훔치는 이솔로몬에게 휴지를 건네주며 연신 위로했다.
김성주는 "이솔로몬 씨 어머니도 아들을 애지중지 키웠기 때문에 오버랩 되는 것 같다"고 이해했다. 감성을 추스른 이솔로몬은 사연자에게 "제가 좋은 무대로 꾸준히 노래를 할 테니 한번 힘을 내 보시죠"라고 격려했다.
(사진=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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