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에 고백 내가 먼저, 자녀 5명 낳고팠지만”(편스토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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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 부부의 러브 스토리와 2세 계획이 공개됐다.
이날 나영희는 차예련의 집에 들어서면서 주상욱부터 찾았다.
나영희는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가 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한 바 있었다.
나영희와 신디는 당시 촬영장에서 주상욱, 차예련 커플이 풍겼던 수상한 사내 연애 분위기들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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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차예련, 주상욱 부부의 러브 스토리와 2세 계획이 공개됐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60회에서는 차예련이 선배 배우 나영희와 그녀의 딸 신디를 집에 초대했다.
이날 나영희는 차예련의 집에 들어서면서 주상욱부터 찾았다. 나영희는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가 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한 바 있었다. 나영희는 주상욱이 일 때문에 집을 비웠다는 말에 "나 오는 줄 알고 피했구나"라고 너스레 떨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후 나영희는 '화려한 유혹' 촬영 당시 "솔직히 너네 결혼에 내가 바람 많이 잡았다"면서 자신의 공을 주장했다. 나영희는 부끄러워하는 차예련에 "너 기억 안 나니? 이것들이?"라며 장난스레 괘씸해하곤 "너희 처음 사귀기 전에 내가 그랬다. '너희 둘이 결혼해'라고. 너네 둘이 '왜 그러세요'라고 해놓곤 일주일 있다가 갑자기 '선생님 저희 사귀기로 했어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나영희는 촬영 당시 '너희 둘은 결혼할 것 같아', '괜찮지 않아? 만나 봐'라며 연애를 적극 권장했다. 이에 차예련은 '사귀지도 않는데 무슨 결혼이에요'라고 반응했지만 드라마가 끝나고 사귀는 사실을 발표했다. 하지만 "아무도 놀라지 않으시더라"고. 모두가 차예련, 주상욱의 사내 연애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던 상황이었다.
나영희와 신디는 당시 촬영장에서 주상욱, 차예련 커플이 풍겼던 수상한 사내 연애 분위기들을 폭로했다. 나영희가 떠보듯 '너네 잘 어울린다'고 하면 차예련은 정색하긴커녕 몸을 비비 꼬며 웃곤 했다는 것. 심지어 주상욱은 간식을 챙겨주는 척 차예련에게 하트 모양 젤리를 주며 마음을 넌지시 표현하기도 했다.
차예련은 이제는 결혼했으니 툭 터놓고 얘기해 보라며 "누가 먼저 고백했냐"고 묻는 나영희에 "애가 5살"이라며 곤란한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나영희가 끈질기게 묻자 "저는 오빠가 계속 대시를 했다고 생각했다. 계속 밥 먹자고 하고 골프를 잘 치는데 불편하게 골프치고 밥 먹고 '다음 촬영 때 봬요' 하고 헤어졌다"며 "고백은 사실은 (주상욱이) 내가 먼저 했다고 하더라. 제가 고백했다"고 인정했다. 패널들은 "참여성", "주상욱 사귀자!"라며 차예련을 놀렸다.
이어 차예련은 "제일 처음 (데이트)한 건 오빠가 골프치러 가자고 새벽 4시 반에 데릴러 왔더라. 촬영하는 동안 진지하게도 안 하고 아줌마처럼 수다떨고 했다. 그렇게 해서 골프 몇 번 가고 촬영장에서 보니까 맨날 같이 밥 먹고. 만약 내가 한 신이 남아 있으면 (주상욱이) 차 앞에서 기다리고 그랬다. 한 신 찍는 동안 '나 지금 안 배고파. 조금 있다 먹지' 하고. 그게 나 끝나는 시간이었다. 기다렸다 먹는 거다"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차예련은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말했다. "우리 엄마도 맨날 얘기한다. '네가 애 한 명 낳을 줄 몰랐다'고. 나는 애를 되게 좋아한다"고 밝힌 차예련은 자녀 계획이 한 명으로 끝이냐는 나영희의 질문에 "옛날엔 빨리 결혼해서 가족을 딱 하고 싶은 게 있었다. 애도 빨리 많이 5명 낳고 싶었다. 우리 오빠도 그랬다. 근데 또 남편이 저(딸 인아)만한 생명체가 뿅하고 나오면 괜찮겠다고 하더라. 핏덩어리 때부터 키우는, 목도 못 가누는 애를 재우고 우유 먹이고 모유 수유하고 잠 못 자고 울면 일어나고…"라면서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곤 "지금 딱 좋다. '아빠 사이다 좀 갖다 줘'라고 하면 갖다주더라. 이제 그런 걸 다 할 수 있다"고 5살 딸을 키우는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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