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27살 호주여성 결혼, 행복한 시대” 전부인 킴 카다시안 환호[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2)이 전남편 카녜이 웨스트(45)와 호주 출신의 ‘이지’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27)의 결혼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시대”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청바지에 흰티를 입은 그는 두 손을 목 뒤로 감싸며 입술을 삐죽 내미는 모습이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킴 카다시안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면서 “전 남편의 충격적인 결혼소식에 행복한 시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카다시안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웨스트의 결혼에 우려를 나타냈고 있다. 웨스트의 새 신부가 4명의 아이들의 삶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웨스트와 카다시안은 노스(9), 세인트(7), 시카고(4), 삼(3) 등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웨스트가 카다시안에게 매달 20만 달러(약 2억 6,0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이혼이 마무리됐다.
최종 이혼이 확정된지 두 달만에 웨스트는 센소리와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주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타주의 호화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했다.
센소리는 호주 출신으로 멜버른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이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호주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뒤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이지’에 취직했다.
페이지식스는 “킴 카다시안은 오랫동안 뚜렷한 이유 없이 센소리를 경멸해왔다. 카다시안은 센소리를 싫어한다”고 보도했다.
내부 관계자는 “센소리는 예쁘다. 그리고 카다시안은 예쁜 여자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사진 = 킴 카다시안 인스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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